“차질 없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성공적 들불축제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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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질 없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성공적 들불축제 추진" 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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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주재서 강조
강병상 제주시장이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대책과 들불축제의 성공적 추진, 시정의 말단침투 등 세밀한 관심을 촉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오전,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월 대설․강풍․한파 대응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 중 “도로 제설이나 민간 협업 분야에서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우리시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도와 협업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 실태 조사를 빠르게 진행해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또 “시민회관 SOC사업 건축해체안전과 관련, 지난 1월 해체순서 재검토와 주변 차량 동선 확보 등의 사유로 재심의가 결정된 바, 재심의에서 요구된 사항을 정확히 분석 보완하여 계획된 일정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지시했다.

강 시장은 최근 “‘재활용품 회수보상제’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해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된 적이 있다”면서, “계획된 정책이 읍․면․동을 통해 추진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내용 전달과 세밀한 정책추진, 재활용 도움센터 근로자 교육 등도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2023 제주들북축제추진보고회에서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만큼, 제주지역 관광·문화산업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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