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닥치기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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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닥치기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 1호점 오픈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0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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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 분식점 해외 수출 결실
제주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픈됐다.

제주도 토종 분식점“모닥치기”의 해외 1호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1월 30일 오픈했다.

도내 식품 제조사 및 식품유통사가 협력하여 창업한 “주식회사 제이플랫(대표 구병조)”과 몽골 IKH Trade LLC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모닥치기 브랜드의 로열티 및 브랜드 사용권에 대한 해외수출성사가 이뤄졌다.

제이플랫의 목표는 K-Culture라는 큰 틀에서 제주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 판매하여 안정적 플랫폼을 개척하는 것이며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제주관, SNS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화, 마케팅의 소구포인트(소비자 구매의욕)에 맞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제주를 오롯이 담은 그릇”이라는 회사이름에 맞춰 제주를 수출하고 있다.

현지 몽골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상품의 첫 스타트로 ㈜에코제이푸드 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요거트, ㈜헬스셋 감귤,한라봉 쥬스 등 약 2억원 상당의 제주상품을 수출 하여 추가 발주 진행 중이며 향후 모닥치기는 몽골 내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몽골바이어를 초청하여 향후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몽골 현지 판촉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를 통해 제주기업의 든든한 수출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닥치기는 캐나다 벤쿠버, 켈거리 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과 매장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 제주의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상품 수출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모델의 플랫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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