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 지사, "지역경제 심장마비 안 걸리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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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 지사, "지역경제 심장마비 안 걸리도록 최선 다하겠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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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2천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
'41개 업종'..."담보능력이 없는 기업에게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도 실시"

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자치도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통해 분야별 현황을 파악, 예상 피해 등을 분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도 각 분과에서는 최대 위기를 가정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추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직된 지역경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자치도는 현재 IMF 못지 않는 경제 위기를 맞이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난이 우려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41개 업종에 2천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담보능력이 없는 기업에게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말하고,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된 후의 방안보다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시행해 제주 경제가 심장마비가 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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