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유족회 등 4·3관련 단체, 민노총 등 주목
우리공화당,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등 정당과 후원단체인 자유논객연합이 “제주 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란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모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정당 현수막이 내걸려 관련 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내 주요 도로변 등 60여 곳에 게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수막 게시와 관련 제주도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회시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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