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안을 만들자!"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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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안을 만들자!"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창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4.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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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연구위원장 서용건 제주대 교수
제주발전에 기여할 연구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 창립총회가 11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제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오고있는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들과 함께 제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제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한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을 창립했다.

창립총회는 4월 10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 40여 명이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대표로 선출되었고, 서용건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았다.

제주지역 풍력발전 전문가인 허종철 전 제주대학교 교수, 한부모지원시설을 운영하는 임애덕 사회복지법인 청수 이사장, 문동일 쉐프, 진석완 전 애월읍4-H본부 회장, 이재우 에덴산부인과 원장, 조민철 변호사, 전 이익형 삼화부영아파트임차인연합회 회장, 배우 김도나씨 등이 참여했고 황만종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사무처장에 임명되었다.

서용건 연구위원장은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은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학계와 현장의 사회단체 등과 교류하며 의제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연구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황만종 사무처장은 “정기적인 마을탐방과 토론회 개최를 통해 현장과 호흡하는 의제들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정책학교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사업 방침을 설명했다.

장성철 대표는“경험과 지식이 깊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국가정책과 도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 대안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제주사회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정책시민운동’을 목표로 하겠다”며 기본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의 오늘을 밝히며 제주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소명감을 갖고 긴 호흡으로 제주정책네트워크오늘과내일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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