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영관광지 32개소 대상 운영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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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영관광지 32개소 대상 운영평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3.04.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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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 우수관광지 7개소 선정·포상
-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 및 핵심 관광지 조성 도모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관광자원을 키우기 위해 2023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에서 정한 32개소이며, 평가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암행평가(40%), 전문 리서치 기관의 만족도 조사(40%) 및 공영관광지 제출자료를 토대로 하는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환대 서비스, 시설이용 편의성, 운영 프로그램 등으로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여러 측면을 고루 반영했다.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전파․공유하고, 각 관광지별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개선 노력은 이듬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44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광지 7개소(최우수 1개소 100만 원, 우수 2개소 각 70만 원, 장려 2개소 각 50만 원, 발전상 2개소 각 50만 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도내 공영관광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시상 규모에서 발전상 2개소를 추가했다.

2022년도 최우수상은 별빛누리공원, 우수상은 제주해녀박물관(실내), 서귀포치유의 숲(야외), 장려상은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국제평화센터, 야외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서귀포자연휴양림이 각각 수상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춰 제주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도록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영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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