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제주도 종친의 날 축제, 700여 종친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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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제주도 종친의 날 축제, 700여 종친 화합의 장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4.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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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제주도지원 주최, 9개 종친회 참여

- ‘자랑스런 조선왕조 600년의 후예, 화합의 한마당’연출
지난 23일 전주이씨 제주도종친의 날 축제가 열려 9개 종파 700여 종친들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전주이씨 제주도 종친의 날 축제가 지난 23일 종친가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덕면 서광서리마을운동장(오설록단지 남쪽)에서 개최됐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제주특별자치도지원(지원장 이철헌, 계성군파제주특별자치도 종친회장) 주최로 개최된 축제는 계성군파와 효령대군파, 덕흥대원군파, 안양군파 등 9파 종친회가 참여해 ‘자랑스런 조선왕조 600년의 후예, 핏줄도 하나, 사랑도 하나, 화합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하나되는 큰 잔치 한마당 행사로 치러졌다.

축제에는 대동종약원 경훈 부이사장, 안덕지역구 하성용 도의원, 안덕농협 이한열 조합장, 서광서리 고성효 이장 등 내빈과 영대 대동종약원제주도지원 자문위원, 추진위원장 연봉고문, 상진 고문, 기송 자문위원 등 원로종친과 9파 종친회장이 참석했다.

축제 개막식에서 이창림 자문위원(전 효령대군파 도종친회장), 이성학 자문위원(전 덕흥대원파 도종친회장), 이상집 자문위원(전 안양군파 도종친회장), 이기수(계성군파종친회 조직부회장) 등 종친 4명의 모범 종친에게 이사장 표창이 있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함께 참여해 율동을 하고 있다. 

참여 종친들은 2부 행사로 계성군파팀과 연합팀(효령, 덕흥, 안양 등 8파 종친회)의 남녀 혼성팀 축구와 발묶어달리기, 윷놀이 경기를 했다.

식전 행사로 종친가족인 블란디색소폰봉사단(박정애 전초등학교교장, 계성군파 철홍 자문위원 가족)의 7인조 연주와 춘하추동 무용 5인조(김순예 여성회장, 계성군파 승부 부회장 가족)가 출연 흥을 돋웠다.

이날 점심은 전통 제주음식과 통돼지 바비큐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 대접했다.

2023년 전주이씨 제주도종친회 축제의 날. 

오후 1시 이후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음악으로 종친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참석자 전원의 관심 속에 250여점의 경품 추첨도 했다.

이철헌 대동종약원제주자치도지원장은 “종친회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회장 영대 자문위원과 추진위원장 연봉 자문위원, 김순예 전주이씨 제주도여성회장, 이영 청년회장, 개최지 종친회 승부 은억조 종친회장과 근호 광정최장, 덕윤 남추공회장, 승윤 안골파회장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차량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애쓴 철형 전 서광서리 이장과 승철, 상민 종친 등 10여명의 종친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2023 전주이씨 제주도종친회 축제의 날 개회식
전주이씨 제주도종친회 축제의 날 윷놀이 게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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