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졸업 동문 음악회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회가 18일 제22회 일맥동문음악회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일맥동문음악회는 동문들의 우정과 음악적 역량을 공유하고 동문들 간의 연대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일맥동문음악회에서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출신 동문들의 클래식, 재즈, 팝,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음악회에서는 동문들이 자작곡과 편곡한 곡들도 공연할 예정이다. 동문들의 창의적인 음악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이 결합된 이들 곡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문들의 음악적 업적과 재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회와 동문가족 연주자들과 재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동문들은 후배 학생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적 조언과 격려를 전하고, 학생들은 동문들의 경험과 지혜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선배와 재학생 후배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음악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교악대)는 개교 16년이 지난 1971년 12월 4일 12시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재학생, 음악 애호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조로 교악대 창설을 맡았던 강휘남 선생님의 지휘로 발대식과 함께 공식적인 첫 연주회를 가졌다.
올해로 창설 52주년을 맞는 제주제일고 음악부는 1974년 당시 제남일보사 강당에서 제주도의 교악대 중 최초의 동문음악회를 시작으로 2003년 목관아지에서 제7회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데 이어 면면히 이어오며 2023년 5월 18일 제22회 제주제일고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