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생각과 마음, 행동이 성장하는 교육으로 학교 복귀 도와
상태바
도교육청, 생각과 마음, 행동이 성장하는 교육으로 학교 복귀 도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20 0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학년도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2020학년도 1학기 재입학 희망자 또는 2019학년도에 재입학했으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개 학교 학생 8명(1학년 3명, 2학년 3명, 3학년 2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교육을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다.

‘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학교적응력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집단 모래 놀이 ▲행복한 마음 여행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 테라피 등이며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박 3일의 다양한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 종료 후의 다양한 추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각자의 성장 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하여 학교 복귀 후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2019학년도에는 2기에 걸쳐 13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학교 복귀 후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2020학년도 2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학교적응력 교육은 7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