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거주자로 이뤄진 ‘나팔부대’ 현사포구서 거리공연
상태바
이호동 거주자로 이뤄진 ‘나팔부대’ 현사포구서 거리공연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6.19 0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일 저녁 ‘현사마을 어르신을 위한 여름해변 음악회’ 개최

이호동 거주자 중심으로 이뤄진 ‘나팔부대(대장 김용수)’가 18일 오후 6시 현사포구 ‘소사정’에서 제주시 이호동 현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해변 음악회(작은 음악회)가 1시간 동안 열렸다.

권준 나팔밴드가 공연 진행을 했다.

▲1부 공연은 테너 위주로 김수용, 김용수, 위종선, 윤상연, 권준, 홍택균 등이 출연 ‘당신께만’, ‘겨울장미’, ‘내나이가 어때서’를 공연했다.

▲2부 공연은 관람객 노래 참여를 유도, 현장에서 3명이 노래에 참여했다. 나팔밴드 권준, 윤상숙, 문성진&윤상연이 노래했다.

▲3부공연은 색소폰 솔로연주로, 김용수가 ‘울엄마&용두산 에레지’, 홍택균이 ‘고마인형’, ‘비정’, ‘리멘시타’를 공연했다.

▲특별출연으로 김창식 도의원과 윤상연이 ‘석양’, ‘가방을 든 여인’을 공연했다. 특별출연 2로 현충명, 위종선, 윤상연, 소프라노&알토&테너로 ‘모란동백’,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를 공연했다.

▲알토 위주의 색소폰 합주로 권준, 상숙, 상연 등이 출연 ‘보라빛 엽서’, 숨어우는 바람소리‘, ’섬마을 선생님‘을 공연했다.

▲합주3 나팔부대 전체가 참여하는 1보 알토, 2보 테너로 ’부초같은 인생‘, ’해운대 연가‘, ’미운 사랑‘을 공연했다.

나팔부대 김용수 대장은 "낮에는 일하고 휴일 때 등 여가를 이용해 틈팀이 익힌 솜씨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 음악을 필요로 하는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간을 더 쪼개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택균 나팔부대 지도자는 "재미있어 하는 일인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현사마을회장은 “이호동 거주자로 이뤄진 나팔부대의 현사마을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한 거리공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