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 앞둔 제주도정, 정책 체감도 더 높인다
상태바
민선8기 1주년 앞둔 제주도정, 정책 체감도 더 높인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6.26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영훈 지사, 2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제주특별법 후속조치·글로벌 교류 확대 강조
민선8기 1주년을 앞두고
오영훈 도지사가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2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정의 정책기조를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정의 정책 기조를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후속조치 이행을 주문하며,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을 적용하는 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된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 및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음달 3일 국회에서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협약과 정책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또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글로벌 교류 확대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당국과 현지 교민들, 우리 공직자를 비롯한 산하기관 등의 반응이 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싱가포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 의지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으며, 특히 관광설명회에는 당초 75개 여행사가 참석하기로 했다가 100개 이상 여행사가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반기 재정집행 마무리 ▲케이(K)-콘텐츠산업 육성 ▲농지대장 일제 정비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 포럼 추진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