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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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3.07.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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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물류 등 최신 사례 교육
- 20명 모집, 8월~11월까지 온 오프라인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물류 발전에 관심 있는 물류기업 종사자,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동화 도입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제주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모집은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으며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좌는 8월에 개설해 11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물류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로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물류, 드론을 활용한 물류까지 다양한 최신 물류 사례 등을 교육내용에 반영한다.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물류운송과 비용관리 등 물류관리의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물류가 어떻게 연계되는지 최신 물류기업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공급망 관리(SCM)의 이해와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소비재 기업들이 어떻게 빠른 주기로 새로운 옷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지 재고 최적화 및 정보시스템 활용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물류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론과 문제해결 실무 등을 다룬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자동화 도입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신 물류를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물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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