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알파정책 어느정도 성과내며 구체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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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알파정책 어느정도 성과내며 구체화 되고 있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8.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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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대변인, 7일 정례브리핑서 밝혀
-오영훈 지사, 한아세안시장 포럼 참석 결과, 간부들과 공유회 가져
-“오영훈 지사, 국경일 기념식에 공무원 참석은 당연한 것”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이 7일 오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아세안 시장포럼에 참석, 제주도의 역점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알파 정책을 기조연설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여 대변인은 오영훈 지사가 아세안 지역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한아세안 시장포럼에 참석하고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세안 주요국 도시들과 관광과 교역 교류협약 체결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여 대변인은 7일 오전 도정브리핑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의 한아세안 시장포럼 참석 및 현지 활동에 대해 브리핑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수산물 수출 및 판촉활동을 했고, 다낭에서는 관광청장과 항공사 회장을 만나 직항로 개설, 관광교류를 위해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의 아세안+알파정책과 관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전략 거점지역으로 선정해서 인적, 제도적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시장다변화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시의적절한 시점이라며, 현재 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이 어느정도 성과를 내며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한아세안 시장 포럼에 참석한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에 적절히 대응해 큰 피해를 막는등 실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그린수소 실증 산업과 관련해서 수소 생산 이후 트레일러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함량을 15,16일 정도 부품을 교체해서 조치가 완료되면 검사를 거쳐 다음달부터는 차량운행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또한 오 지사는 내년 예산 편성에서 기업과 연계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실증사업과 연계된 사업예산을 편성해 향후 우리사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했다.

특히 복지가족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가치통합돌봄사업은 전국적으로 제주가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시책으로 좀더 알릴수 있도록 도내에서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회차원에서도 논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아울러 아동건강체험 활동비 경우도 지역에 한정시키지 말고 국감이라든지 예결위라든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쟁점화시켜 제주의 사업들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확대될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조 협의를 해달라고 했다.

600만그루 나무심기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쪽으로 의미를 확대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오 지사는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지사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되는데, 실국은 지사를 제대로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지사를 부르고 현장을 방문시키고 거기에서 지역 주민들과 난나게 하고 그런 과정에서 나오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고 수정도 하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는 부서가 있는 반면, 현장 스케줄을 만들지 않는 부서도 있다며 더욱 관심가져줄 것을 지시했다.

다가오는 8.15경축관련 공무원 행사 참가와 관련해서는 “공무원이 국가 기념식이나 경축일에 참여하는 것을 동원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은 당연히 국경일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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