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구 의원,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 주제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로 2023. 8. 22(화) 오후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화정책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방향을 점검하여 향후 민선8기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발표한 101개 공약 중 문화분야 5개가 발표되었을 때, 당시 제주 문화예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이에 제주도가 1년간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만, 이 시점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과연 방향을 잘 잡았는지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민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유의미한 성과는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비롯하여 여전히 방향을 잃은 정책이 있다면 따끔한 비판과 함께 향후 3년 남은 민선8기 문화정책에 방향성 제시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사단법인 공공정책연구소 나눔 김석윤 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선8기 문화정책과 문화환경의 수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윤 소장은 ▲문화정책 환경 분석, ▲제주지역 문화 관련 정책 검토,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계획 검토를 통하여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정민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형미(제주일보 기자), 이광준(서귀포시 문화센터 센터장), 이정원(한라대학교 교수), 최성두(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