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몽골여성경영인협회와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상태바
제주한국병원, 몽골여성경영인협회와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8.25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 기반으로 글로벌 웰니스관광 활성화 기대
제주한국병원이 22일 몽골여성경영인협회와 신속한 의료서비스제공등 의료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 (우) 몽골여성경영인협회 M. TUVSHINBAYAR 회장.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은 지난 22일 몽골여성경영인협회 툽신바야르(M. Tuvshinbayar) 회장을 비롯해 소속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체계 강화와 의료 정보 공유,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라 갱년기 전후 위험도가 높은 질환들에 대응한 한국병원의 강점을 소개했다. 협회원들은 검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의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 최대침습 최대보존 복강경센터의 여성 종양 수술, 고혈압당뇨센터의 만성질환 치료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협회원들은 건강증진센터, 병동 및 MRI실 등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제주한국병원은 몽골여성경영인협회와 의료 분야의 국제적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제주 글로벌 웰니스관광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몽골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이 제주한국병원 투어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제주한국병원은 지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한 150명 규모의 몽골인 대상 의료 웰니스 상품에 참여하여 건강검진을 제공,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글로벌 웰니스관광이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한국병원은 이번 몽골여성경영인협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적으로 더욱 긴밀하고 가깝게 교류함은 물론, 제주도의 앞선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