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제주와 중국, 미래 함께 바라보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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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와 중국, 미래 함께 바라보는 동반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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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경축 리셉션 행사 참석
- 관광 및 그린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 지속 강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6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6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중 및 제주와 중국 간 관계가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관광과 그린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 중국총영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중국인 사업가, 교민, 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제주와 중국 간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낸 중국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 등 제주와 중국과의 관계가 급격히 발전하는 시대에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다”며 “제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 간 상호 협력관계에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까지 제주에 기항하는 크루즈선 예약이 400척이 넘었고, 그 중 중국이 80%를 담당할 전망”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제주는 관광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분야에서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양 지역과 양 국가의 발전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와 중국, 그리고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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