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이 세계인의 역사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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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이 세계인의 역사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 마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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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4·3기록물 세계유산한국위원회 심의 통과 환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선정된 것과 관련, “제주4.3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이자 기록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에 따른 환영메시지’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화해와 상생의 위대한 정신을 담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증거가 되도록, 지난 2018년부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4·3평화재단과 함께 방대한 양의 4.3기록물을 수집하고 목록을 정리했으며 심포지엄을 열고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머리를 맞대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지사는 ‘앞으로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와 문화재청, 4.3퍼ᅟᅧᆼ화재단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등재신청서를 최종 보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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