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공식 인증마크 개발
상태바
제주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공식 인증마크 개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0.27 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상작 공식 인증마크(B.I.) 확정… 공모전 및 수상작 브랜드가치 제고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개발한 '관광기념품 수상작 인증마크'.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개발한 '관광기념품 수상작 인증마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관광협회가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에 부여할 공식 인증마크를 개발했다.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공식 인증마크 개발사업은 공모전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상작 홍보 강화를 위해 올 초부터 추진됐다.

관광·여행·디자인·특허 등 관광기념품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마크 심의위원회에서 상징성, 활용성, 독창성 등의 평가를 거쳐 문구와 로고타입, 특허출원 범위 등 다각적인 검토와 자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공식 인증마크는 유려한 선을 사용해 제주바다, 섬, 한라산, 비행기 등 제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표현했다. 청색과 녹색의 색감을 함께 사용해 제주의 푸른바다와 청정자연이 느껴지는 시안으로 평가됐다.

공식 인증마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도와 관광협회는 인증마크에 대한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도용과 오남용을 방지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대형 박람회(메가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식 인증마크 개발로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그 수상작의 대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관광기념품 수상작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판로 및 홍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26회째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 접수한 결과 총 133점이 응모했다.

이 중 심사위원단(전문가 10인, 대중심사단 50인)의 심사 및 변리사의 디자인 유사성 검증 절차를 거쳐, 17점이 최종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