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정무부지사, 대정읍·한경면 지역 가뭄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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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대정읍·한경면 지역 가뭄현장 방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1.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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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면·대정읍 일원 저수지 점검 및 가뭄피해 현장 찾아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1일 오후 대정읍과 한경면 일대 가을가뭄현장을 방문, 농작물 생육상황과 저수지 등을 점검했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일 오후 대정읍과 한경면 일대를 방문해 가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상황과 저수지 등을 점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 및 양수기, 물백 등 가용 가능한 장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역은 최근 한 달간 30㎜ 내외의 강우량으로 가뭄 초기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데다가 11월 초까지 비 예보가 없어 가뭄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10월 26일 농작물 가을 가뭄대책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도와 행정시에 가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하면서 양수기, 물백 등 급수장비를 농가에 지원 중이다.

신속한 급수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농업현장에서 농업용수 공급으로 양수기 사용에 따른 면세유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면세유 추가 배정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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