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입주기업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산자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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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첨단입주기업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산자부 장관 표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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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부문 수상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포상 지역산업진흥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앰플셀렉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지역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기획·운영했으며, 신규 개발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함유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해양 부산물에서 천연 기능성화장품 소재인 펩타이드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펩타이드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버려지는 해양 부산물(제주산 광어껍질과 구멍갈파래 등)을 화장품 원료로 발굴, 펩타이드 신물질을 추출 공정을 확립했으며, 관련 특허출원 5건, ICID 원료 등재 2건, 국내논문 기고 2건, 특허 등록 1건 및 국제 저명 의학 학술지인 ‘Marine Drugs'에도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멍갈파래는 제주동부해안을 뒤덮는 해조류로 봄이 되면 과잉성장해 악취를 유발하는 해조류로 이를 수거 처리하는 비용으로 매년 10억원을 버려야하는 해양 부산물이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제주 토종 상장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현재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핵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JDC는 첨단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해외화장품 인증 품목 확장을 위한 기술지원, 아이템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등 분야별 기업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대표는 “2023년은 코로나 이후 국내외 시장에 제주온(JEJUON)·하이온(HAION)· 딥프루브(Deeprove) 세 개의 자사 브랜드가 성장하는 의미 깊은 한 해”라며 “국내는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현대, 신라 면세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는 중국 시장 등에 새로운 빅바이어들과 협업을 통해 2024년도가 더욱 기대되고 지자체와 함께 애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천구 JDC 산업육성팀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해 꾸준히 성장해온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의 원물을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들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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