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농업인의 날, 양성범 씨 4-H유공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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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업인의 날, 양성범 씨 4-H유공 산업포장 수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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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부터 현재까지 57년 간 4-H활동 이어와

- 농업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 기여 인정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 4-H본부 양성범 감사(왼쪽)가 4-H발전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10일 오후 수원시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4-H본부 양성범 씨(1952년생)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국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등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매년 포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양성범 씨는 1966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57년 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범적인 4-H지도자 활동 △4-H본부 조직 및 활성화 △학생4-H 및 청년4-H회원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의 공헌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성범 씨는 “57년 넘게 이어온 4-H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 앞으로 농업·농촌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돼 어깨가 무겁다”며 “산업포장 수상을 원동력 삼아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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