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발전포험 “제주 청소년 성장환경, 안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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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발전포험 “제주 청소년 성장환경, 안녕한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2.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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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진흥센터·교육발전협, 제3회 제주교육발전포럼 공동개최
제3회 제주교육발전포럼이
제3회 제주교육발전포럼이 30일 "제주 청소년 성장환경, 안녕한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와 (사)제주교육발전협의회(이사장 김완석, 이하 제교협)는 지난 30일 제3회 제주교육발전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청소년 성장환경, 안녕한가?”를 주제로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 이원관 (사)좋은학교만들기 이사장, 문수아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김선영 조천청소년문화의집 팀장, 김경화 도교육청 장학관, 김도영 제주국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도내외 청소년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청소년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성장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인사말씀에 이어 주제발표-자유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인재 선임연구위원이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구축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후,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김정득 센터장의 사회로 6명의 패널이 제주 청소년의 성장환경에 대한 토론을 펼쳤으며, 이후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안과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도평청소년문화의집 문수아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이 고심하고 있는 3가지 문제현실을 밝히며, 학교와 청소년 시설의 연계방안 마련과 청소년들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정보공유 플랫폼 개설”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환경을 청소년 중심으로 변화시켜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의 계획적인 협업, 일선 학교와 공공 청소년시설의 적극적 연계․협력, 그리고 지역 민간분야의 지원이 제주형 모델을 만들어낼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를 모았다.

센터와 제교협은 금번 포럼을 통해 “제주 청소년들이 마음껏 누리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며 제주의 귀중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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