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검은무늬병’ 발생 확산 우려, 적극적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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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검은무늬병’ 발생 확산 우려, 적극적 방제 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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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원, 과습·밀식·생육저조한 포장·수확 끝나가는 조생종 등에 발생 우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애월읍 어음리, 봉성리, 곽지리 지역 브로콜리포장에 검은무늬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막도록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의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어음리, 봉성리, 곽지리 지역에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재식거리와 생육상태가 양호한 포장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밀식되거나 생육이 저조한 포장, 수확이 끝나가는 조생종에서 검은무늬병이 다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과습하고 밀식된 포장에서 검은무늬병 피해가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엔 잎에 황록색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다 반점이 확대되면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된다.

줄기나 잎자루에는 수침상의 타원형 병반이 나타나고 점차 암갈색으로 변하다가 잎과 줄기가 말라죽는다. 화뢰에 감염되면 검은 점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문선희 기술지원조정과장은 “검은무늬병의 확산 방지에는 균형시비가 중요하다”며 “잎에 병증이 확인되거나 비 날씨가 계속되면 적용 살균제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집중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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