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9.까지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연수
- 인천시 교동도와 경기 강화도 일대 체험
- 인천시 교동도와 경기 강화도 일대 체험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공동으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제주지역 초중등 평화·통일교육 담당 교원과 통일교육 유관기관, 청년 및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체험학습 –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연수’를 12월 8일(토)~9일(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인천시 교동도 및 강화도 일대에서 개최했다.
1일차는 인천 교동도의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을 찾아, 평화 전시관을 둘러보고 대룡시장, 망향대 등 평화통일 현장을 체험하였다. 2일차에는 이혜미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강화평화전망대, 조양방직, 전등사 등을 방문하여 강화도 일대의 평화통일 현장을 답사했다.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우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였고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난정평화교육원 조영은 교육연구사의 ‘평화의 길에서 만나다’ 특강이 있었으며, 제주지역 유관기관 연계 통일교육 사례발표 및 분임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평화통일 현장 체험을 통해 분단, 평화, 화해 등과 연관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분단의 아픔을 현실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화·통일 의식 고취시키고, 통일의 의지를 키우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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