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수산제품, 판로 넓혔다!”
상태바
“제주 해양수산제품, 판로 넓혔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2.18 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구매상담회서 해양수산제품 판촉 성공
- 49건의 입점 협의와 10억원 상당 계약 체결 등
제주해양수산제품 구매상담에서 49건의 입점 협의 상담과 10억원 상당의 유통계약이 이뤄졌다.

제주에서 열린 해양수산제품 구매상담회에서 10억 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수산제품과 해양바이오 관련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국내 바이어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49건의 입점 협의 상담과 약 10억 원 상당의 제주 수산제품 유통 계약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제주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도그린에프앤비, 제주창해수산 등 17개 제주기업은 제주수산물과 수산물 가공 및 활용제품, 용암해수 등 우수한 해양바이오 활용제품을 선보였다.

바이어들은 제주 청정 수산물과 용암해수 활용 식음료 등의 특산품에 높은 관심과 구매 의향을 보였다. 특히 제주은갈치의 경우 현장에서 2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구매계약은 초도물량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상당한 추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은 “현지 바이어와 제주기업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기업별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준비하는 등 실제 수요에 대비한 상담을 통해 제주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제주 해양수산 제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적극적으로 매칭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