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넉넉한 나눔과 이웃 사랑으로 매서운 한파도 이겨내는 마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 바란다”며 “이 땅에 빛과 희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2023년 성탄절 메시지를 냈다.

오 지사는 “숨 가쁘게 달려왔던 2023년이 저물고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노고로 제주의 2023년은 더 아름답게 빛났고, 더 큰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했다.

여기에, “제주가치 통합돌봄’처럼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더해져 우리 제주는 조금씩 더 행복해지고 있다”면서 “민선 8기 제주도정은 내년에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 연계형 초등 주말돌봄센터 등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도민 한 분 한 분의 얼굴마다 웃음이 꽃피는 기쁨 가득한 일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