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1월 2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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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1월 2일 재개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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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과 개방형 독서공간 마련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 8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 재개관한다.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개관해 39년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자료실 공간을 재배치해 시민이 즐겨 찾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도서관 1층 수직정원 내에 서가를 설치했으며, 2층에는 자료실을 문학과 역사 자료실별로 분리했고, 3층에는 제주향토자료와 정보누리터로 구성했다.

특히, 제3자료실과 제4자료실에는 제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주 관련 도서와 제주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마련했고, 개방형 독서 공간을 확대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도서관 3, 4자료실에는 벽체형 소파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우당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독서 및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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