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수국 양묘 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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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수국 양묘 작업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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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월 식재를 목표로 수국 300여 본 직접 양묘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올해 수국을 심을 계획으로 양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올 한 해 선보일 다채로운 꽃(화초) 식재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수국 양묘 작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수국 포토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식재를 목표로 수국 300여 본을 직접 양묘하고 있다.

수국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다채로운 색깔과 탐스러운 꽃으로 인해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겨울철에도 내부 적정온도 유지와 냉해 예방 등 양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약 4~5개월간 양묘 기간이 끝나면 관찰원 내 산책로에 식재해 아름다운 수국길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양묘 작업을 좀 더 확대해 실시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아름다운 관찰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추운 겨울이지만 앞으로 찾아오실 방문객들을 위해 좀 더 아름다운 생태관리원을 만들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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