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86)장역ᄒᆞ다, 쟁역ᄒ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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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86)장역ᄒᆞ다, 쟁역ᄒᆞ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1.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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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장역ᄒᆞ다, 쟁역ᄒᆞ다
양전형 시인
양전형 시인

(동사) 겨누다

[예문]

“나나, ‘큐피트의 화살’을 나는 오널밤도 느 ᄆᆞ음더레 장역ᄒᆞ연 쏴봠신디 무사 전와긴 껀 살아ᇝ수과. 자꼬 탱구려불지말앙 ᄒᆞᆫ 번만 맞아도라. 저 문 ᄋᆢᆯ앙 하늘을 ᄇᆞ레라. 밤새낭 빈찍빈찍 늘 ᄇᆞ레멍 화살을 쟁역ᄒᆞ는 몰멩진 빌 ᄒᆞ나를”  -추추가

[낱말]

[오널밤] = 오늘밤

[ᄆᆞ음더레] = 마음에게

[쏴 봠신디] = 쏘아 보는데

[무사] = 왜

[전와긴] = 전화기는

[껀] = 끄고

[탱구리다][탱우리다] = 튕기다

[맞아도라] = 맞아 줘라

[ᄋᆢᆯ앙] = 열어서

[ᄇᆞ레라] = 봐라

[밤새낭] = 밤새워

[빈찍빈찍][빈직빈직][핀직핀직] = 번쩍번쩍

[늘] = 너를

[ᄇᆞ레멍] = 바라보며

[몰멩지다][몰멩ᄒᆞ다][몰명지다] = 미련하다

[빌][벨] =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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