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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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 수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1.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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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안위원 국가균형발전, 민생, 제주 현안 등서 탁월한 전문성 발휘
- "고향사랑기부제 개선과 정부의 제주 4·3 등 과거사 정책에 책임감 가질 것" 강조
- 경찰과 소방 공무원의 공상 치료비 지원 확대 등 복리후생 개선 주문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 ( 민주당 · 제주시갑 ) 이 2022 년에 이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 ’ 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

국리민복상 은 온·오프라인으로 1000여 명의 시민 모니터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와 능력을 발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출석과 질의 참여 등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평가해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송재호 의원은 지난 2023 년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민생부터 제주 주요 현안까지 다양한 의제에 걸쳐 전문성 있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 행안부의 과도한 지자체 통제 · 관리 중단을 촉구하며,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하며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

실제로 송 의원은 행안부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e음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포털 기능을 수행하고,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모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

또한 송 의원은 제주 4·3 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과거사 주무 부처로서 행정안전부에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촉구하였다. 송 의원은 제주 4·3 특별법 가족관계 특례 개정안을 제출해 21 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제주 4·3 보상금 지급 심의가 지체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고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신속한 지급할 것과 제주 4·3 중앙위원회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에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복배치를 고려하도록 제언했다 .

한편, 송재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민 안전과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소방과 경찰의 현안 지적과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여 언론에 주목받았다 .

송 의원은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소방특별회계에 지방비 부담이 지역별로 국민 안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 소방공무원의 현장 간식비가 3 천 원에 불과해 제대로 된 근무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소방청과 행안부에 대응 방안 수립을 요구했다 .

또한 ,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직무 중 부상을 당할 경우 간병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등 제대로 된 공상 치료비가 지원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소방청과 경찰청 ,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 개선책을 만들 것을 강하게 주문하였다 .

수상에 대해 송재호 의원은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사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라며, “ 오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 2024년에도 제주시갑 주민과 도민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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