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트럭화재 진압한 강상용 氏 용감한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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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트럭화재 진압한 강상용 氏 용감한 시민 표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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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12. 19. 출근길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서 24톤 트럭 화재 진압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해 12월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서 발생한 트럭 화재를 진압한 강상용씨를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시책공유간부회의 자리에서 차량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 강상용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강 氏는 지난해 12월 19일 화요일 07시 40분경 출근길에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24톤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자신의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이다.

소방서 확인결과 트럭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됐고, 강 씨의 용감한 선행 덕에 차량범퍼와 라이트 등만 소실되는 소규모 피해를 입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강상용 씨의 자발적 초동진압으로 더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강 씨의 행동은 제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강상용 씨는 진정한 시민 영웅”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강상용 씨는 “다른 사람이었어도 저 같이 행동했었을 것이다. 평소 차량에 가지고 다녔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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