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 제주도 5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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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 제주도 5개 기업 참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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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 선보여

9~12일 미국 라스베이커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도내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관을 마련하고 제주 우수기업 5개 사의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참가하는 기업은 헬스케어 품목의 ㈜링커버스와 ㈜아이클로, 태양광기술 품목의 나눔에너지, 골프 품목의 ㈜타우, IT품목의 ㈜알마켓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제품을 제주관에서 선보이는 한편, 코트라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 기관 간 교류 협력 활동도 진행한다.

참가기업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관에 설치되는 제주관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며 연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CES 2024는 ‘모두 다 함께, 모두 켜져라’는 의미의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150여 개 국가, 3500개 이상의 세계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며, 로보틱스와 디지털 헬스, 미래 항공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CES 2024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공모 평가로 우선 선정한 뒤 12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기업 참가 승인심사를 통과한 도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 평가에 신청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시장성, 기업 경쟁력 3개 분야 ․ 8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6곳을 우선 선정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CES는 전 세계의 모든 혁신 신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라며 “우수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기대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신기술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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