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남원농협과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키로
상태바
서귀포농기센터, 남원농협과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키로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1.10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4월 간벌기간 소형파쇄기 10대 남원농협에서 입·출고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남원농협과의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으로 농업인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지감귤 수확이 마무리되고 감귤원 간벌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4월은 파쇄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남원농협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임대 수요를 충족하고 농업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에 △소형파쇄기 10대를 비치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원농협에서는 △농기계 입·출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적기 영농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원농협과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중문농협과의 업무 협업으로 중문, 대천, 예래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300농가가 이용하고 94.3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