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공젱이걸다
(동사) 다리를 걸다. 트집을 잡거나 시비를 걸다
[예문]
“아접씨, 어제도 그지게도 나가 차를 세와난 자린디 똑 그레 세와ᇝ수과? 저레 뺍서” “이 아지망이 무사 아척부떠 공젱일 걸어ᇝ수과. 나가 ᄆᆞ녀 차를 세완 나왐신디, 발른 입으로 ᄐᆞ라진 말도 잘 ᄒᆞ여ᇝ져” |
[낱말]
[아접씨] = 아저씨
[그지게] = 그저께
[세와난] = 세워 놨던
[똑] = 꼭
[그레] = 거기로
[세와ᇝ수과] = 세우십니까?
[저레] = 저리로
[뺍서] = 뻬세요
[아지망] [아주망] = 아주머니
[무사] = 왜
[아척부터] = 아침부터
[ᄆᆞ녀][ᄆᆞᆫ저] = 먼저
[나왐신디] = 나오고 있는데
[발른] = 바른
[ᄐᆞ라진] = 바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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