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이마트 의무휴업일 2월 9일을 2월 10일로 한시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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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이마트 의무휴업일 2월 9일을 2월 10일로 한시적 변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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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 주재
- 설명절 앞둬 대형마트측서 휴업일 임시 변경 요청 따라 결정
변영근 제주시부시장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를 주재하고, 설명절을 앞둔 대형마트 임시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의무휴업일 2월 9일(금)을 2월 10일(토)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1월 15일(월) 주재한‘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의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요청한 의무휴업일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고, 휴업일을 임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당연직 회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촉진을 위한 지역별 시책의 수립, 대규모점포 등록 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검토,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상권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해 노력해 주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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