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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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식 열어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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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개발공사, 도내 최초 통합공공임대주택 78호 공급
- 향후 생애주기별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제주개발공사가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통합공공임대주택 4개동 78호에 대한 '마음에 온 신례' 입주식을 개최햇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을 19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 서귀포부시장, 서귀포시 신례리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영훈 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후 공공임대주택을 약 3000호 이상 했고 오는 2026년까지 7000호 공급을 완료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마음에온 신례는 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지방개발공사로는 전국 최초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4개동 78세대 규모로, 지난 12월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그 동안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마음에온 신례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입주민들과 신례리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예촌도서관을 조성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현재까지 공공임대주택 누적 2,087호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민선8기 주택공급정책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수요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오영훈 도지사와 입주민 및 마을주민들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주거정책의 운영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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