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제주학생 크로스컨트리대회 서귀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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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제주학생 크로스컨트리대회 서귀포서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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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 남자부 이재웅(영천시청), 여자부 김은미(여수시청) 1위
- 남녀 대학부 개인전 제주관광대 1위, 2위, 3위 석권
- 남고부 단양고서 1·2·3위, 동호인 단체전 서귀포마라톤클럽 2연패
지난 21일 강창학운동장을 중심으로 서귀포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 참가 선수들이 출발선을 떠나고 있다. 

김은미(여수시청)가 올해 제주에서 첫 경기로 치러진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허원혁)과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8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이상 8㎞)가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김은미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29분 46초를 기록, 라이벌 김유진(29초55, 경산시청)과 정현지(30초35,삼척시청)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1위를 달렸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삼척시청(정현지, 이수민, 임경희)이 1시간33분34초를 달려 경산시청(1시간36분47초)과 청주시청(1시간38분46초)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재웅(영천시청)이 26분20초를 기록하며 나현영(26분35초,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용수(26분45초,익산시청)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부 단체전은 이승호,이대진,홍진표가 호흡을 맞춘 청주시청이 1시간21분19초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옥천군청(1시간21분38초), 3위는 국민체육진흥공단(1시간21분53초)이 각각 차지했다.

지도상은 남자부 이장군 코치(청주시청)와 여자부 김완기 감독(삼척시청)에게 돌아갔다.

동호인부 단체전에서는 서귀포마라톤클럽(소해섭,김명섭,장미정,김성길,변태영,조병길,허미영)이 4시간03분47초의 기록으로 제주런너스(4시간18분23초)와 제주철인3종클럽(4시간22분58초)을 각각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동호인부 남녀 개인전에서는 이규호(30분31초,제주런닝크루)와 장미정(34분03초,서귀포마라톤클럽)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 2위는 최성민(30분53초,일반)과 강경숙(37분41초,제주런너스)이, 3위는 김대현(31분34초,제주철인)과 김정애(39분29초,제주베스트탑)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실업부 남자부 20팀(76명)과 여자부 14팀(41명), 동호인부 남자부 12클럽 125명, 여자부 10클럽 57명, 대학부 남녀 8팀 50명, 고등부 6팀 42명 등이 참가해 최강자팀)를 가렸다.

다음은 개인전 각부 입상자 명단.

▲남대부 △1위 정승화(30분22초) △2위 임민철(31분55초) △3위 한성학(34분20초,이상 제주관광대)

▲여대부 △1위 김한솔(41분11초) △2위 박소희(42분27초) △3위 전은재(46분05초, 이상 제주관광대)

▲남고부 △1위 김주현(28분00초) △2위 김동희(28분31초) △3위 김홍남(29분54초,이상 단양고)

▲최다완주팀: 서귀포마라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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