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박형수 국회의원에 명예도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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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박형수 국회의원에 명예도민증 수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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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법(7단계 및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입법 추진 기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명예 제주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명예 제주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기여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안건을 검토하고, 면밀한 법안 심사로 제주특별법 입법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박형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은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2소위 위원으로 제주특별법 7단계 개정안(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역농어촌기금 출연방법 개선 등 30개 과제)의 조속한 입법 필요성에 공감하며 4회에 걸친 제2소위 개최 시마다 적극적으로 안건을 검토하는 등 원활한 심사와 의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에 발의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근거를 명시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박형수 의원이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과 포괄적 권한이양 등 제주특별법 제도 개선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321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인 217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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