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를 이뤄 세계석권을 목표로 한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1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제주종합운동장 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60명의 남녀 선수와 고영구 감독을 사령탑으로 6명의 지도자(이주용, 김재훈, 양정모, 조아라, 오슬기, 최혜인)로 구성된 이번 합숙 훈련은 2023년 아시아주니어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등 우수한 성적을 넘어섬을 목표로 강도 높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으로 개인과 팀의 역량을 끌어 올렸다.
금번 훈련 기간 중 재정후원을 지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센터의 정밀 계측장비를 이용한 체력 측정과 전문심리상담을 통하여 훈련성과에 큰 도움이 되었고 훈련 기간 중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격려방문과 지역간담회를 통하여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는 환영회를 통하여“선수들의 훈련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훈련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선수대표 남녀 주장 이선진(경기도광명북고 3학년), 연서연(전남화순고 3학년)은 “제주도의 따뜻한 날씨가 훈련 기간 이동과 외부훈련 여건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았다면서 훈련의 성과를 토대로 좋은 성적으로 훌륭한 선수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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