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31일 한국마사회 신임 제주본부장에 박계화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박계화 본부장은 1967년 경남 진양 출생으로, 1992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래, 인사노무처장, 비서실장, 경영관리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22년 10월 상임이사로 임용되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박계화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를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최고의 말산업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며,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책임경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의 후임으로 추완호, 경마본부장에 송대영을 신규임용했다.

문윤영 제주본부장과 김홍기 경마본부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