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동계 강화훈련 담금질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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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동계 강화훈련 담금질 한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1.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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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비 지원 등 선수단 격려 강화
초중고 체조선수단이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10월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상위입상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동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초·중·고 체조선수단훈련 모습. 

제주도 선수들이 오는 5월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10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위한 동계 강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에 따르면, 제주도내 37개 종목 1814명의 선수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제주도체육회관을 비롯한 도내 각 종목별 훈련장 등에서 강도 높은 동계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주도내 전역에서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매서운 혹한기 속에서도 경

 

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을 위해 훈련비 지원을 비롯한 경기장 격려 방문 등을 실시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골프,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양궁, 역도, 유도, 체조, 축구, 탁구 등 총 13개 종목에 4060만 원의 동계 훈련비를 1차로 지원하여 선수단 기초체력 증진 및 부상 방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37개 종목에 2차 동계 훈련비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선수들의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한 선수별 개인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한 밀착지원 및 전력 보강,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스포츠과학 시스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진성 회장은 “동계 훈련기간에 종목별 훈련장을 빠짐없이 방문해 선수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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