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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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주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2.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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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삼 제주시장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주재
- “안전 확보,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 경제 활성화 강조”
강병삼 제주시장이 31일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안전확보와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 및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수),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과 제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을 안타까워하면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영주차장 개방,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제주시민 누구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수용품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이용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설 연휴 시작 전 선금과 기성금 등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제주경제의 돈맥경화를 막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를 찾는 제주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범위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법을 적용받는 도내 1만여 개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 상담,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관리 의무가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피력했다.

제주 현안인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특별법 개정, 용역 마무리, 道 추진단 조직 신설 등으로 개편 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선제적인 관점으로 조직재편, 사무․행정재산 배분 등 수반되는 과제들을 道와 협업하면서 준비에 속도감을 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을 적용하여 적법하지 않은 현수막은 신속히 정비하고, 지난 한파에 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한 지원금 지급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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