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의견 담아 누리집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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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 의견 담아 누리집 바꾼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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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 안내 등 한시적‘설 명절 특별페이지’운영
- 통합 로그인도 개선… 아이디 하나로 도·제주시·서귀포시 이용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말까지 제주도청 누리집 개선 의견을 접수한다. 또 제주도청 누리집 간편 로그인 하나만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 누리집 간편 로그인까지 통합해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별 서비스페이지를 제작해 설 명절 비상진료 체계, 음식점 운영 상황, 물가 정보 및 할인 행사 정보 등을 게시한다.

제주도는 누리집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누리집 콘텐츠를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개선 의견은 ‘제주도청 누리집(https://www.jeju.go.kr/) → 신문고 → 함께 만드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수렴된 의견은 누리집 개선 작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이유 등으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도 최대한 적극 검토해 다음 콘텐츠 개선 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찾는다.

이어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진단을 통해 컴퓨터 사양과 모바일 기기에 관계 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가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누리집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간편 로그인 기능도 행정시까지 확대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누리집에도 추가 회원가입 없이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로그인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한 곳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끝나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누리집 개편으로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누리집 이용자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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