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단, 설 연휴 연안 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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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단, 설 연휴 연안 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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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약 4만 명이 제주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4회 증회한 332회로, 수송능력을 약 5000명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서는 설 연휴 기간 제주뱃길 안전확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양경찰서, 선박 검사기관(KOMSA, KR) 및 운항관리센터와 합동으로 1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해소했다.

아울러, 지난 2월 1일(목)에는 제주도, KOMSA(운항관리센터), 해운조합, 제주기상청 및 여객선사들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 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관별 특별교통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여객선사들의 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이 외에도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올해 설 연휴에도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제주 뱃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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