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미러드 우리(Mirrored Uri) 展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지난 13일 KF XR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미러드 우리(Mirrored Uri)” 프로젝트를 감독한 신믿음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전체 영상은 KF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공개되어 향후 지속 시청가능하다.

한편, “미러드 우리” 프로젝트는 KF XR 갤러리 기획전 <K=XY : 시공의 너머>展 연계 전시다.

동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디자인, 영화, 멀티미디어 등 다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환경, 언어, 관계, 설화, K-팝 등 K-컬쳐 관련 동시대 이슈들을 VR,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포맷의 실감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해외에서 한국미술을 공부하는 젊은 전문가, 주한 외국인 학생들의 K-컬쳐에 관한 생각과 감상도 담겨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본 전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KF KX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KF의 공식 웹사이트(kf.or.kr),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