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처리·크루즈활성화·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 등 현안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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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처리·크루즈활성화·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 등 현안 다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2.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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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정기총회 개최
송창권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1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➀ 제주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➁ 제주도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➂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관한 상생방안 모색 ④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모색 ⑤연안 어선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유통 개선방안 모색 ⑥ 낚시면허제도 도입에 대한 모색 등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할 것으로 결정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선정하였고,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제주경제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용역하고자 결정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제주도 연안에 해양쓰레기 처리난이 매년 발생함에도 처리가 미흡하고,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또한, 해루질에 대한 비어업인과의 갈등과 도내 항포구내의 해양레저선박-낚시어선-연안어선 간의 갈등이 대두되어 상생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슈화되면서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생태법인 제도화, 제주도 해양수산 현안사항 및 해양산업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의원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제주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 2년 연속 ‘우수’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 의원연구모임에는 송창권 위원장(대표), 양홍식 의원(부대표), 강연호 위원장,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9명이 구성되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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