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파들락ᄒᆞ다
(동사) 한 번 힘차게 꿈틀거리다
[예문]
짚은 밤 추추가 파들락ᄒᆞ게 ᄌᆞᆷ에서 깨어난게마는 흘착흘착 울엇다. ᄄᆞ난 구들에 자단 어멍이 노레멍 ᄃᆞᆯ려완 “추추야 무사게 어디 아판댜? 굿것 꿈이라도 꿘댜?” “아니우다 넘이 존 꿈을 꾸언마씀” “겐디 무사 울엄디?” “뒈도 안 ᄒᆞᆯ 꿈을 꾸어젼마씀. 나나영 잔치ᄒᆞ는 꿈을” |
[낱말]
[짚은 밤] = 깊은 밤
[ᄌᆞᆷ] = 잠
[깨어난게마는] = 깨어나더니만
[흘착흘착][흘짝흘짝][ᄒᆞᆯ착ᄒᆞᆯ착][ᄒᆞᆯ짝ᄒᆞᆯ짝] = 훌쩍훌쩍
[ᄄᆞ난] = 다른
[구들] = 방
[자단] = 자던
[노레멍] = 놀래면서
[ᄃᆞᆯ려완] = 달려와서
[무사게] = 왜그래
[아판댜?] = 아팠니?
[굿것][구껏][구신][귓것] = 귀신
[꿘댜?] = 꾸었니?
[아니우다] = 아니에요
[넘이] = 너무
[존] = 좋은
[꾸언마씀] = 꾸었어요
[겐디] = 그런데
[울엄디?] = 우니?
[뒈도] = 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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