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봄을 여는 팡파르' 주제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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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봄을 여는 팡파르' 주제로 16일 개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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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앙상블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 준비
-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16일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개막 19일까지
삭스백 앙상블
이동호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5일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이‘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봄 시즌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함덕고 백파뮤직홀, 한림수협연회장 등에서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누어 행사를 개최, 시즌별 특장화와 연간 상설화를 도모하고 있다.

3월 16일(토) 제주아트센터에서 재즈 음악의 멋을 느끼게 해 줄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공연으로 봄 시즌의 서막을 연다. 제주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서귀포 예술의전당 공연과 제주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림수협 연회장에서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는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트럼펫터

이상환
비엔나로열챔버오케스트라전임지휘자 역임 이상환

옌스 린더만 Jens Lindemann(캐나다)과 하나가 되어 멋진 트렘펫의 울림과 환상적인 조화가 기대된다.

17일(일) 제주아트센터에서는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로 2023제주국제관악콩쿠르 금관5중주 부문 1위 벤투스 금관5중주(Ventus Brass Quintet)의 공연과 독일팀 클라리넷 6중주(The Clarinet Connection)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준영, Julien Hategan
김준영, Julien Hategan

18일(월) 제주아트센터에서 라이징스타 콘서트로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김준영, 테너트롬본 부문 1위 줄리엔 하테칸(Julien Hategan)의 연주, 이어서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음악 특성화 학교인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 독일 클라리넷 6중주( The Clarinet Connection)팀이제주의 음악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동네 관악제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제주의 동부 지역인 구좌에서 공연을 펼쳤었는데 올해는 서부 지역인 한림으로 찾아가 독일 뉴 브라스 빅밴드( New Brass BigBand)와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벤투스브라스, 클라리넷커넥션
벤투스브라스(아래), 클라리넷커넥션(위)

19일(화) 16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민요를 주제로 한 관악 합주곡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취지의 콩쿠르인데, 총 27명이 접수(국내 25명, 국외 2명)하였다. 심사는 국내외 유명 관악 작곡가 7명이 참여한다. 이상환(비엔나로얄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역임)지휘자, 이동호(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지휘자와 함께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이 연주를 하게 된다. 이 공연은 유투브 실황 중계된다.

뉴브라스빅밴드
뉴 브라스 빅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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