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제주…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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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안전한 제주…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0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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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보호 및 상담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폭력 다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여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보호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1366제주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을 위해 통역 2명(베트남어, 중국어)도 배치했다.

특히 ‘도-경찰청-1366제주센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 핫라인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발생 시 경찰과 함께 긴급 출동해 피해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366제주센터에서는 1만 101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의료지원 473건, 심리지원 682건, 수사·법률지원 4179건, 기관연계 7768건 등 총 1만 390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1366제주센터는 여성폭력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즉각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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