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9기 입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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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9기 입소식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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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의 ‘꿈’과 ‘내 일(業)’을 향한 21개월의 여정 시작
11일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9기 입소식이 개최됐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양선식, 이하 더큰내일센터)는 11일 탐나는인재 9기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은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 탐나는인재 9기 비전 특강, △ 소통의 시간, △ 탐나는인재 9기 교육생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소통의 시간’에는 김태완 도 경제일자리과장 및 센터 관계자(한국표준협회 김신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양선식 센터장, 센터 각 팀장)와 탐나는인재 9기 참여자 간 열띤 대화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 선배 기수와의 만남, △ 진로 특강, △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입소한 탐나는인재 9기는 프로젝트 및 자기주도학습 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업(業)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9개월간(1단계) 수행하게 된다. 이후 각자의 진로에 따라 인턴십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과 창업 컨설팅 등 12개월간 진로실현과정(2단계)을 끝으로 사회에 나가게 된다.

양선식 센터장은 “탐나는인재 9기 여러분은 지금까지 교육과정과 달라진 맞춤형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제주형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회”라며, “여러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더큰내일센터에서는 작년 11월, 변화하는 트렌드 및 청년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ㆍ실습과정 통합, 참여자 이력관리 강화, 상시 관리체계(담임 멘토링제 등) 도입, 정례적인 소통을 위한 교육협의체 운영 등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이번 탐나는인재 9기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번 탐나는인재 9기는 3.3 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75명을 선발하여, 지난 3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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